[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타이어가 2대주주 미쉐린 지분매각 소식에 급락세다. 외국계 증권사들도 미쉐린의 지분매각이 단기적으로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9일 한국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9.54% 내린 4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SBC증권이 매도수량 6만여주를 기록하며 매도 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한국타이어 2대주주 미쉐린은 전일 지분 9.98%를 매각키로 했다. 노무라증권은 이날 미쉐린 지분매각이 주가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각대금은 6500~6800억원 규모로 추정됐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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