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한국다우케미칼(대표 양창원)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스폰서로 나선다.다우케미칼 관계자는 9일 "지난해 발표한 공식적인 세계 올림픽 파트너십 활동으로 2012년 런던 올림픽,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2016 리오 올림픽,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그리고 2020년 올림픽(개최지 미정)까지 지원할 예정"이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축하와 함께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한 후원 활동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다우케미칼 올림픽팀 조지 해밀턴(George Hamilton 부사장)은 "다우케미칼은 오랫동안 지구촌 생태계의 지속가능성과 혁신, 그리고 과학적 우수성에 많은 공을 들여왔고, 이러한 점은 평화, 진보 그리고 세계가 화합해 인류의 축제를 즐기고자 하는 올림픽의 비전과 같다"며 "다우의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서 평창 동계 올림픽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세계적인 화학기업인 다우케미칼은 지난해 매출 537억달러, 전세계 5만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 화학물질, 농경, 플라스틱 등 5000가지 이상의 화학제품을 세계 35개국 188개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다.한국다우케미칼은 전자재료, 글리콜에테르, 에폭시,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합작회사를 포함해 서울과천안, 기흥, 여수와 구미 등에 10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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