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00% 콜롬비아 원두 커피를 추출해 만든 테이크아웃용 액상커피 '맥널티 홈카페(Mcnulty HOME CAFE)'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홈카페'는 종이컵에 액상 커피와 뜨거운 물을 부으면 간단하게 진한 원두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냉수에도 잘 녹아 물 대신 우유를 넣어 마시면 부드러운 카페라떼 맛을 느낄 수 있다.종이컵은 열전도율이 낮은 발포컵으로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 연합회에서 100% 콜롬비아 원두임을 인증한 '카페드콜롬비아(Cafe de Colombia)' 로고를 삽입해 별도 제작했다. 콜롬비아는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 커피 생산국으로 커피의 향이 달콤하고 부드러운 신 맛이 특징이다.종류는 아메리카노스위트, 아메리카노블랙, 헤이즐럿, 카라멜 등 총 4종으로 가격은 1200원이다. 권희진 세븐일레븐 MD(상품기획자)는 "최근 편의점에서 원두 커피의 매출 신장세가 믹스 커피 성장율의 2배를 넘어설 만큼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최근 고객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상품으로 커피 전문점의 원두 커피 맛과 향을 최대한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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