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11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우수구 선정

집중호우 피해주민 돕기 사업,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티셔츠의 기적 참여 등 평가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추재엽 양천구청장

지역사회복지협의체란 행정부서 위주의 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민·관의 협력으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으로 민간조직 전문성을 활용, 복지서비스가 중복·누락되지 않고 신속하게 수요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2005년 전국적으로 구성 됐다. 양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복지에 관심 있는 위원들로 구성 돼 그동안 장애인 노인 여성 청소년, 보건 ·의료, 아동과 자원봉사에 이르는 지역사회의 모든 계층의 복지 정책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왔다. 또 양천구 집중호우 피해주민 돕기 사업 추진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티셔츠의 기적’ 참여, 위기가정 신속발굴을 위한 양천구 SOS 복지기동대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평가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활동과 인터넷 설문조사에 의해 평가됐다.양천구는 ‘우수구’에 선정 돼 1000만원 특별지원금을 받게 됐다. 한성언 양천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 사회복지욕구가 다양화됨에 따라 현장형 지역사회복지 정책을 수립·심의 건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민관협력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천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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