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3Q 순익 전년대비 38%↑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세계2위 카드사인 마스터카드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마스터카드는 3분기 순익이 지난해 5억1800만달러(주당 3.94달러)에 비해 38% 급증한 7억1700만달러(주당 5.63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4.82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준이다. 아제이 방가 최고경영자는 "전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카드 거래가 두 자리 이상 늘었다"라고 말했다. 마스터카드의 라이벌사인 비자는 3분기 전년도에 비해 14% 증가한 8억8800만달러(주당 1.27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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