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S 실천운동’ 이끄는 이완섭 서산시장

친절·간편·유연·신속·깔끔행정…공직자 의식·행동개혁운동 펼쳐, 기관·단체장엔 시민화합 주문

'5S 실천운동'을 이끌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10·26 재·보궐선거’ 때 당선된 이완섭 서산시장이 공직분위기 쇄신과 시민중심의 행정을 위해 ‘5S 실천운동’을 이끌고 있어 화제다.‘5S 실천운동’이란 ▲친절한(Smile) 얼굴 ▲간편한(Simple) 행정 ▲유연한(Soft) 사고 ▲신속한(Speed) 판단 ▲깔끔한(Smart) 일처리로 시민만족을 넘어 시민감동을 주자는 것이다.이는 타성에 젖은 업무행태와 불합리한 구습을 모두 버리고 고객중심의 맞춤형 행정으로 역동적인 시정을 펼치기 위한 전략이다.먼저 스마일(Smile)운동으로 고객 불편을 없앤다. 심플(Simple)운동으론 불필요한 중복사무 없애기와 업무단순화를 꾀한다.소프트(Soft)운동은 이미지마케팅을 통한 잠재민원을 미리 없앤다. 스피드(Speed)운동으론 결재단계와 회의방법을 개선한다. 스마트(Smart)운동은 현장중심행정과 단정하고 깔끔한 이미지 높이기에 힘쓴다.이 시장은 이를 위해 부서별 업무특성에 맞는 구체적 실천과제를 정해 추진토록 했다. 평가시스템을 가동해 모범직원에겐 혜택을, 부진한 부서엔 벌칙을 줄 방침이다.

서산시 여성공무원들이 '5S 실천운동' 내용을 읽으며 활짝 웃고 있다.

이 시장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경쟁력이 곧 서산시의 경쟁력이자 국가경쟁력으로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낙숫물이 돌을 뚫는 것처럼 공직자들의 작은 변화가 결국은 시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시장은 부시장 재임 때부터 5S(오예스) 실천운동과 입품·손품·발품의 3품 행정 등 공직자들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를 강조해왔다.한편 이 시장은 지역기관·단체장들에겐 시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지난 1일 오후 관내 주요 기관장들을 만난 자리에서 “선거로 흐트러진 민심을 추스르고 조직안정과 누수 없는 시정운영으로 시민화합을 이끄는 게 급선무”라고 말했다. 서산시가 동북아시대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일에 아낌없는 고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 것이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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