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벼 베기
수확한 벼 약 190kg은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쳐 지역 복지시설 등에 모두 기증될 예정이다. 한편 양재천 일대는 연중 ‘자연생태환경교실’을 열리고 여름방학 ‘풀꽃교실’ 겨울방학 ‘조류탐사와 민속놀이 체험교실’ 등 자연학습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또 모내기, 허수아비 만들기, 가을걷이 체험 행사 등 도심에서 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강동열 공원녹지과장은 “도시에서 자라온 어린 학생들이 벼 베기, 탈곡 등 조상 옛 농사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노동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탈곡하기
양재천 ‘가을걷이 체험’ 행사장은 지하철 3호선과 분당선을 타고 도곡역에서 내려 영동4교 하단, 50m정도 하류로 걸어오면 되고 버스를 이용할 경우 4412번을 타고 구룡중학교 앞에서 내리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