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기독교단체 방북 승인..남북공동기도회 개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통일부는 2일부터 나흘 동안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공동기도회 참석을 위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의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기도회는 지난 9월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대표단의 방북 당시 NCCK 김영주 총무가 북한의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과 합의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통일부는 "순수한 종교교류 차원이라는 측면을 고려해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북에는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를 비롯해 김종훈 월곡교회 담임목사, 김근상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주교, 이규학 인천제일교회 목사 등 기독교인 11명이 참여한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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