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 소속 가수들이 오는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 2011 MAMA >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형관 Mnet 국장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열린 < 2011 MAMA >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SM 소속 가수들의 참여 여부를 묻는 질문에 “SM과의 갈등이 풀려서 (SM 소속 가수들이) Mnet <엠카운트다운>에도 출연하고 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SM은 지난 2009년 “<엠카운트다운>과 선정기준이 유사한 < 2009 MAMA > 수상자 선정기준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며 참석을 거부했고 지난해 역시 후보 명단에는 올랐지만 참석하지 않았다. 신형관 국장은 “< MAMA >는 특정 기획사를 위한 게 아니라 한 해 동안 열심히 활약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라며 “지난해 많은 아티스트들이 불참한 문제는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많은 아티스트들을 계속 섭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 동방신기, f(x) 등은 < 2011 MAMA > 최종 후보 목록의 여자그룹, 남자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그룹 부문 등에 이름을 올렸다. < 2011 MAMA >는 29일 오후 7시 아시아, 미국, 유럽 등 19개국에 생중계된다. 사진제공. CJ E&M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취재팀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