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매일유업의 유기농 우유 브랜드 상하목장은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체험목장에서 소비자들이 우유가 유기적으로 생산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하 체험목장'에서는 유기농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낙농체험과 공장 견학을 비롯해 소시지 만들기와 유제품 만들기 등 어린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목장의 소로부터 나온 퇴비가 다시 유기농 소가 먹을 풀의 자양분이 되고, 유기농 퇴비가 먹을거리의 자양분이 되는 과정 체험을 통해 진정한 '오가닉 서클'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체험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오는 18일까지 상하목장 홈페이지(//sanghafarm.maeil.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하목장 체험 목장 프로그램은 현재 배달 고객, 이벤트 당첨 고객 등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나 점차 범위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유기농의 가치를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하목장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도를 반영, 유기농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 정기적으로 연재되는 유기농 협회장 칼럼, 유기농 전문가가 들려주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유기농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직접 질문하면 눈높이에 맞는 상세한 답변을 받아볼 수 있는 양방향 소통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막연하게 좋다고는 알고 있지만 정확하게 유기농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불안했던 소비자들은 유기농이 탄생하게 된 배경부터 유기농 식품 전반에 대한 내용을 통해 유기농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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