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될성부른 기업 510개 집중적으로 키운다'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는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이 뛰어나 성장잠재력이 높은 비전기업 51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시는 ▲경영안정자금 10억 원까지 확대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기술지원 ▲시장개척 등 해외마케팅 강화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장기근속근로자(자녀)장학금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또 오는 14일 2011 인천비전기업인 대회를 개최해 비전기업인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고 외부강사 등을 초빙해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중소기업의 수출 및 투자·경영전략을 주제로 특강도 실시한다.앞서 시는 지난 5월12일부터 7월8일까지 1047개 기업체에 대해 기업평가전문기관과 합동으로 기술성, 성장성, 신용평가, CEO 경영철학 등을 평가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비전기업은 고부가가치,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인천의 대표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경제수도 인천 건설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비전기업 명단은 이날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에 발표된다.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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