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코데즈컴바인이 속해 있는 패션그룹 예신그룹이 원주지역 최초 백화점인 예신백화점 매각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건축주 예신그룹 산하 제이앤지산이 PF자금조달시장 냉각으로 소요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난해 4월부터 1년 넘게 사실상 공사가 중단돼 왔다. 이에 따라 공사가 중단된 백화점의 매각을 진행해 왔다. 예신그룹측은 이번 매각을 통해 막대한 이자비용 등 부담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패션업체로서의 지위강화에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예신그룹 관계자는 "원주 예신백화점 매각작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만큼 패션부분에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매각을 통해 현금흐름에 여유가 생겨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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