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제대를 앞둔 군인들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일자리센터는 제대(예정)군인 및 청년ㆍ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육군, 국방부, 국가보훈처 등 군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오는 11월 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2011 경기도 제대군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는 제대(예정)군인 취업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9월 육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내 전역(예정)군인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지원해 왔다. 경기도는 제대군인 취업지원 사업의 결과로 올 한 해 동안 1189명의 제대 군인들의 사회진출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8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반도체메모리업체인 (주)나노원텍, 의류업체인 패션그룹형지(주) 등 30개 기업이 설비엔지니어ㆍ물류관리ㆍ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150여 명을 채용한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현장면접이 진행되며 제대(예정)군인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장애인 바리스타 출장카페 등 부대행사도 제공된다. 채용박람회에 면접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 면접시 제출할 구비서류를 미리 준비한 후 취업을 원하는 기업부스에서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보면 된다. 제대군인 채용박람회 참가기업 및 모집직종 등 자세한 채용정보는 경기도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intoin.or.kr/ggjob) 및 경기일자리센터 홈페이지(www.intoin.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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