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박명수, 하하, 정형돈이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이하 ‘라디오 스타’) MC들과 대결한다. 오는 11월 2일에 방송되는 ‘라디오 스타’는 <무한도전> 특집으로, 이미 박명수, 하하, 정형돈이 녹화를 마쳤다. ‘라디오 스타’의 박정규 PD는 <10 아시아>에 “‘라디오 스타’ 멤버들과 박명수, 하하, 정형돈이 토크로 대결하는 콘셉트”라고 밝혔다. 유재석, 정준하, 길, 노홍철 등은 스케줄 조정 문제로 출연하지 못했다고. 그리고 새로 신설된 코너인 ‘고품격 노래방’은 박명수, 하하, 정형돈이 들려주는 ‘내 인생의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26일 ‘라디오 스타’에서 처음 선보인 ‘고품격 노래방’은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건모의 음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토크 부분에서 개개인의 근황 및 논란되는 사건을 포함한 소식들을 다뤘고, ‘고품격 노래방’에서 출연자들이 음악과 어우러지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박정규 PD는 ‘고품격 노래방’을 만든 이유에 대해 “직장인들이 퇴근하고 노래방에 가면 신나게 놀면서 솔직한 모습이 나오지 않나. 이 코너를 통해 솔직하면서도 긴 호흡을 가질 수 있는 얘기를 나누려 한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이 제대로 놀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것. <황금어장> 전체를 책임져야 하는 ‘라디오 스타’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출연과 함께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제공. MBC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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