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10.26]박원순 시장 당선, 두꺼비하우징 사업 활기

김우영 은평구청장 철거 방식보다 개보수 방식 '두꺼비하우징 사업' 활기 띌 듯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되면서 새로운 뉴타운(재개발) 사업 유형인 두꺼비하우징 사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김우영 은평구청장

두꺼비하우징 사업은 김우영 은평구청장(사진)이 민선5기 구청장 공약으로 내건 사업.이 사업은 전면 철거식 재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기존 주택을 개,보수하는 방식.김우영 은평구청장은 취임 이후 두꺼비하우징 사업을 구체화해 사회적기업으로 두꺼비하우징회사를 설립, 시범단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박원순 후보는 은평구 두꺼비 하우징 사업 현장을 찾아 "좋은 사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박원순 서울시장이 당선된 이후 일방적 철거식 뉴타운 사업 등을 지양하고 두꺼비하우징 사업식 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커보인다.김우영 은평구청장은 26일 오후 11시 57분 기자와 통화를 통해 "박원순 시장 당선 이후 두꺼비하우징 사업이 활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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