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通, 자금세탁 혐의거래 분석 시스템 고도화 사업 수주

금융정보분석원 고액현금거래정보, 혐의거래보고 선별 분석 체계 구축 등 나서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쌍용정보통신(대표 이윤호)은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추진하는 '전략분석 및 포탈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금융정보분석원의 자금세탁 혐의거래 정보 수집ㆍ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이다.쌍용정보통신은 ▲고액현금거래정보(CTR) 등 유형을 활용한 고위험 혐의거래보고(STR) 선별 분석 체계 구축 ▲자금세탁방지 업무 고도화를 위한 포털서비스 개편 ▲정보보안 강화 및 노후 전산장비 고도화 추진 및 전산망 암호화 체계 고도화 추진 등 3가지 주요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금융정보분석원은 CTR과 STR 심사분석을 연계함으로써 자금세탁혐의거래 심사분석 업무 수행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심사분석관들은 연계분석 활용으로 업무 처리의 정확성ㆍ편리성ㆍ효율성을 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포털서비스 개편으로 중소 금융기관들은 보다 원활한 자금세탁방지 지식정보 공유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보안체계 강화 및 노후 전산장비 교체는 시스템 장애요소를 사전 차단, 보안위협으로부터 핵심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된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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