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서울 올림픽대로에 나타난 멧돼지 한 마리가 달리는 승용차에 치여 즉사했다.24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0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김포공항 방면 올림픽대로에 150㎏ 가량의 멧돼지가 갑자기 나타나 김모(36ㆍ여) 씨가 운전하던 아반떼 승용차와 부딪혔다.멧돼지는 그 자리에서 즉사했으며 김 씨의 차량 일부가 파손됐다. 김 씨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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