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투어' 열어

11월2일 낮 1~5시 숙명여대 100주년 기념관내 삼성컨벤션센터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구직자와 구인업체가 직접 만나는 장이 될 '2011.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크루트 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리쿠르트 투어는 11월2일 낮 1시부터 5시까지 숙명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내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특히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방문이 취업과 곧 연결되는 취업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이번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에는 서울시내 30여 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구직자와 구인업체간 현장면접을 위한 채용관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취업컨설팅관 ▲이력서 사진촬영 등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찾아가는 리쿠르트 투어’는 방문이 곧 취업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입,경력채용관에서는 부스형태로 신입과 경력 채용이 예정 돼 있는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가 현장에서 구직자 면접을 직접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 이벤트관에서는 취업운세 타로카드점과 면접코디 등 이색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으로 있어 취업난에 지친 구직자들에게 뜻깊은 휴식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용산구에서는 뜻깊은 기회이니만큼 용산구에 있는 대학, 실업계 고등학교와 직업전문학교와도 연계,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이루어지는 자리이니만큼 20~40대 일반 청·장년 구직자를 비롯 행정인턴과 공공근로 등의 참여도 가능하다. 이번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장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력서와 구직표를 작성, 용산구 취업정보은행(☎2199-7210~4, 팩스 : 2199-8328)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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