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국제회계학회 학술대회서, 대표 향토기업으로 키우고 계족산 황톳길 조성 등 공로
조웅래 (주)선양 회장.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청지역 소주회사인 (주)선양 조웅래 회장이 20011년 한국국제회계학회가 선정한 경영대상을 받았다.조 회장은 22일 오후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2011년 한국국제회계학회 학술대회서 상을 받았다.‘엉뚱한(?) 최고경영자(CEO)’란 별명이 붙은 조 회장은 2004년 12월 선양소주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산소소주 O2린’을 개발, 기울어가던 선양을 소주업계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키웠다.또 2006년 8월 대전시 계족산에 황톳길 14.5Km를 만들어 더 많은 사람들이 맨발체험을 즐길 수 있게 맨발공원을 꾸미고 해마다 5월 맨발축제를 6년째 열고 있다.학술대회준비위원장을 맡은 이호갑 한밭대 교수는 “자연의 치유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꾀한다는 ‘에코힐링(Eco-healing)’의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힘쓰는 친환경기업, 고객과 함께 하는 기업이미지를 뿌리내렸다”고 조 회장을 평가했다.이 밖에 조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전시민대상(화합장)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진흥 표창장 ▲대전시 ‘자랑스러운 대전인상’을 받았다.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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