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홈쇼핑이 2012년 디지털TV 전환에 맞춰 소외계층에 보급형 디지털TV를 기증했다.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사진 오른쪽)가 21일 공동시설 대표자에게 디지털TV를 전달하고 있다.
23일 롯데홈쇼핑은 21일 춘천시 근화7동 경로당에서 기증식을 열고 디지털 TV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 송재우 DTV KOREA 사무총장, 김옥균 근화7동 경로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롯데홈쇼핑이 2012년 말 지상파 아날로그방송의 디지털전환 완료를 앞두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디지털방송 시청을 지원하기 위해 2012년까지 10억 원을 기부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졌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21일 춘천시 근화7동 경로당에 디지털 TV를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뒷줄 왼쪽부터 김원호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신헌 롯데홈쇼핑 대표, 송재우 DTV KOREA 사무총장.<br />
이에 앞서 롯데홈쇼핑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난 1월 2억원을 기탁했고, 내년까지 8억원을 추가 기부해 모두가 디지털방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신헌 롯데홈쇼핑 대표는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고 지원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것이 나눔 사회 실현의 첫걸음”이라며 “내년 말 디지털전환 완료를 앞두고 사회적 소외계층이 디지털방송을 원활히 시청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윤재 기자 gal-ru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