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서울남부지검은 경찰관에게 뒷돈을 주고 변사체를 넘겨받은 서울 구로구의 한 장례식장을 21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한 장례식장의 시신 안치 과정에서 돈이 오고 갔다는 첩보가 있어 이를 확인하려고 압수수색을 했다"며 "압수물을 분석해 혐의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이 장례식장은 경찰관에게 시신 1구당 30만원씩 주는 조건으로 시신을 안치해 다른 곳에 비해 두드러진 실적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달 동안 인근 대형병원보다 2배 이상의 변사체가 이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검찰은 실제 경찰관의 수뢰 여부 외에도 상조 및 보험회사 등에도 돈이 오갔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정준영 기자 foxfu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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