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망분리 솔루션 '트러스존'에 적용된 기술이 국내 특허를 획득하고 특허협력조약(PCT)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트러스존'은 한 PC에서 내·외부 업무를 모두 볼 수 있는 논리적 망분리 제품으로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면서도 보안 위협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특허 기술은 '호스트 기반의 망분리 장치 및 방법'으로, 업무를 위한 사내망과 인터넷 접속을 위한 외부망이 동시에 연결되는 호스트 컴퓨터에서 추가 망 구축이나 서버의 증설 없이도 망 분리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특허 기술이 탑재된 트러스존은 우정사업본부에서 구축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특허 획득으로 공공·금융권 공급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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