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IBM이 올해 3분기 시장 전망치 수준의 실적을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마감 후 IBM의 3분기 순이익이 38억4000만달러(주당 3.19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35억9000만달러(주당 2.82달러) 대비 7% 증가했다고 보도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시장 전망치인 262억달러로 전년 대비 7.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IBM의 3분기 매출이 263억달러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IBM주가는 이날 하락 마감했다. IBM은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 대비 2.1% 밀린 186.59달러를 기록했다. IBM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 27% 상승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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