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박종구ㆍ이하 폴리텍대) 임직원들이 '윤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내부 공익신고를 활성화해 학교와 학생들에게 모두 피해를 주는 부패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폴리텍대는 박 이사장을 포함해 지역 폴리텍대 학장단 등 40여명이 17일 오전 폴리텍II대학 인천캠퍼스에 모여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윤리경영 선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폴리텍대 임직원들은 부패행위 내부신고자에 대한 포상, 피신고자에 대한 징계방안 등을 확정해 조만간 내부신고 시스템을 공식 구축하기로 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임직원들의 윤리의식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대학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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