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LG디스플레이의 6차 극한도전 원정대가 백두대간 종주를 성공리에 마친후 해단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LG디스플레이가 16일 임직원들이 670km에 이르는 백두대간 종주 극한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100명의 임직원들이 선발돼 10명씩 10개 팀을 구성해 지난 9월24일부터 21일간에 걸쳐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선발대에는 기존 극한도전 참가자 8명을 포함,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LGenius' 멤버와 공식블로그 'D군의 This Play'운영진 등 4명의 대학생 참가자들도 함께했다. 극한도전 원정대는 남쪽의 지리산과 북쪽의 설악산에서 동시에 출발했다. 이후 팀별 5박6일씩 릴레이 종주를 해 지난 14일 중간지점인 문경 조령산(문경새재)에서 만나 21일에 걸친 대장정을 마쳤다. 종주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종주 대원들과 권영수 사장 및 임직원 들이 자리를 함께 해 도전의 성공을 축하했다.권 사장은 '백두대간 종주 완료 선포식'에서 "육체적으로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모두들 팀워크로 잘 이겨나가서 성공리에 마쳤다"며 "비록 어려운 경영환경이지만 경청과 배려, 극한도전을 통한 강한 팀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LG디스플레이만의 '일등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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