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미국)=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동포간담회에 참석해 현지 동포들을 격려했다.이 대통령은 취임후 처음으로 시카고를 방문한 소회를 밝히고, 미국 한인의 짧은 이민역사에도 불구하고 시카고를 중심으로 한 미국 중서부 동포사회가 이민사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것을 평가했다.이 대통령은 내년에 실시될 재외선거가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 및 발전에 긍정적 요인이 되기를 희망했다. 특히 한미 FTA 비준으로 인한 한미 관계의 도약과 G20 등 국제회의의 성공적 개최에 이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리 동포사회의 협조를 함께 주문했다.시카고를 중심으로 한 미국 중서부 지역은 25만여명 이상의 우리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갑 시카고한인회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시카고(미국)=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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