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개편을 앞둔 MBC 라디오의 새 DJ가 결정됐다. 노홍철이 진행했던 MBC <친한 친구>는 간미연이, 현영이 진행했던 MBC <정오의 희망곡>은 스윗소로우가 진행을 맡았다. 또한 MBC <오늘 아침>의 진행을 맡았던 장윤주에 이어 심현보가, MBC <음악동네>를 진행했던 홍은희를 이어 허수경이 DJ를 맡는다. <친한 친구>의 DJ를 맡은 간미연의 소속사 쏘스뮤직 관계자는 <10 아시아>에 “<정오의 희망곡>에 출연했을 당시 MBC 라디오 국장님이 방송을 들으시고 직접 전화를 주셨다. 간미연씨도 DJ를 해보고 싶어 했기 때문에 흔쾌히 DJ를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해 초까지 약 2년간 SBS 라디오 <텐텐클럽>을 진행했던 스윗소로우는 6개월 만에 DJ를 맡은 <정오의 희망곡>으로 청취자들을 다시 만난다. <정오의 희망곡>은 김원희, 정선희, 현영 등 여성 DJ가 주로 진행해 온 프로그램으로, 여성에서 남성 DJ로 교체된 것은 20년 만에 있는 일이라고. 간미연, 스윗소로우, 심현보, 허수경 등은 오는 24일부터 방송을 시작한다. 사진제공. SBS, 쏘스뮤직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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