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탁 트인 ‘5베이’ 설계 아이파크, 대전서 명품본색

현대산업개발, 도안 아이파크 1053가구 분양

대전에서는 최초로 5베이(BAY)를 도입했다. 중앙에는 초대형 광장을 만들어 자연을 그대로 옮겼다. 현대산업개발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건립하는 ‘대전 도안 아이파크’의 기본 구상이다. 1053세대를 거주하는 도안아이파크의 가장 큰 매력은 4~5베이의 평면설계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아파트 대부분이 3베이 구조다. 전면부(거실)에 3개의 공간을 유치시키면서 집 전체가 밝아진다. 4베이 인기는 3베이의 장점에 채광이 높고 발코니 확장 면적이 증가한다. 이 때문에 실사용 평수도 늘어나는 것이다. 여기에 거실과 주방이 전면 배치되면서 통풍도 좋다. 4베이는 중소형인 전용 84㎡에도 대형처럼 느껴진다. 대전 도안아이파크가 조성되는 도안신도시는 대전 서구와 유성구 일원에서 2만4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대형 도시개발 사업이다. 611만㎡에 인구 6만8000여명을 수용한다. 대전 도심에서 8km, 둔산 신도심에서는 3km 권역에 있어 대전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함은 물론, 경부선·호남선 철도 등 광역 교통망의 이용도 편리하다. 대전 도안신도시 15블록에 들어서는 ‘대전 도안 아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5층 12개동이다. 공급면적 115A㎡(전용 84A㎡, 구 34A형) 225가구, 115B㎡(전용 84B㎡, 구 34B형) 114가구, 116C㎡(전용 84C㎡, 구 35C형) 257가구, 115D㎡(전용 84D㎡, 구 34D형) 261가구, 120E㎡(전용 84E㎡, 구 36E형) 96가구, 120F㎡(전용 84F㎡, 구 36F형) 100 가구 등 총 1,053가구 규모다. 현대산업개발은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규모의 주택형으로 단지를 구성했다. 또 타워형과 판상형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판상형 동에 배치된 115A㎡과 120E㎡은 각각 4Bay와 5Bay로 설계했다. 타워형 동에 배치된 115B㎡, 116C㎡, 115D㎡, 120F㎡ 는 2~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 등 생활의 쾌적성을 높였다. 무엇보다 아이파크 스타일인 ‘기둥식’ 구조로 설계돼 수납공간이 넓다. 116C㎡, 120E㎡, 120F㎡ 등의 주택형에는 어린이를 위한 공부방과 놀이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족실도 조성된다. 단지 중앙에 큰 광장도 조성한다. 광장은 수변공간, 잔디광장, 조형 파고라 등으로 구성한다. 광장은 축구장 크기의 1.5배에 달한다. 여기에 피트니스 센터 등을 갖춘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내에 1㎞에 달하는 순환 자전거도로와 건강산책로 등도 만들어질 예정이다. ‘대전 도안 아이파크’는 인근에 도안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이 있어 길을 건너지 않아도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다. 또 도안중학교가 건립 중이며 충남대, 목원대, 카이스트 등이 위치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대전 지하철 유성온천역을 이용할 수 있고 서대전 IC와 유성IC 등도 5㎞ 내에 위치해 광역 교통망도 좋다. 또 현재 준공 중인 동서대로가 개통되면 둔산 신도심과도 더욱 가까워진다. 경부선·호남선 철도 등의 광역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이코노믹 리뷰 최재영 기자 sometimes@<ⓒ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간국 최재영 기자 sometimes@ⓒ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