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서를 담아낼 성동가족백일장 마련

11월5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서 시와 산문 부문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구민의 문학적 감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와 가족 화합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5일 성동가족백일장을 개최한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와 산문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참가자격은 기성문인을 제외하고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이면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성동구민이 아니더라도 지역내 소재 학교의 학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백일장 글쓰기

글제는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고 성동문인협회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친 후 부문별 장원 차상 차하 장려 등을 일반부와 학생부로 구분, 총 46명에게 시상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달 28일까지 성동구 보육가족과(☎2286-5434), 각 동 주민센터, 각 학교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특히 부대 행사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음악 갈라 쇼, 핸드벨 공연, 쿠키·팝콘·풍선아트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 돼 있어 가족 참가자들에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번 백일장은 미디어에 매몰되어 가는 사회에서 각자 내재되어 있는 감성을 아름다운 글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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