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12거래일 만에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사흘째 자금이 빠졌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37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280억원이 줄었다. 채권형펀드에서는 1700억원이 나갔고 머니마켓펀드(MMF)에는 3조1430억원이 유입됐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1560억원 늘어난 103조935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960억원이 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400억원이 빠진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2조1250억원 늘어난 84조1700억원으로 집계됐다.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3조1020억원 늘어난 314조872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5조8010억원 증가한 289조8250억원이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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