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종 서초구 공무원, 단편소설 '타잔과 백수' 펴내

서초구 세무1과 이규종 팀장(시명 이훈강), 시집 3권 발간 이어 단편 소설까지 펴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 세무1과 이규종 팀장(시명 이훈강)이 단편소설집 '타잔과 백수'를 펴냈다. 시인에서 이제는 작가로서 면모까지 보이고 있는 이규종 팀장은 이미 각종 매스컴과 인터넷을 통해 이훈강 시인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훈강 시인

시집 1집부터 3집까지 독자들 입을 통해서 알려졌으며 일본 무궁화 통신과 루마니아 세덴 문예지에 작품 ‘새’를 발표했다.또 국내 유명 문예지 ‘문학과 창작’ 등에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2008년에는 시집 2집 '서울 하늘은 별빛을 기다린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한국시문학대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도서출판 한은 김남조 대표는 “ '꽃은 향기로 말한다' '서울하늘은 별빛을 기다린다'와 '새' 등 주옥같은 시를 국 내· 외 발표해 온 그가 감동으로 점철된 단편소설집으로 독자를 다시 찾아왔다” 고 말했다.또 “시처럼 간결하며 긴장감 도는 문체와 간절한 희망의 메시지는 버거운 삶에 숨쉬기조차 힘든 이들에게 희망을 찾아주는 산소탱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평했다. 시집과 마찬가지로 단편 소설집 '타잔과 백수'에 흐르고 있는 주된 정서는 휴머니즘이다. 또 굵직한 목소리로 그가 늘 외쳐오던 희망의 메시지다. 단편집 '타잔과 백수'을 읽노라면 치열하게 꿈틀대는 작가의 희망을 향한 열정을 만나게 된다. 이규종(시명 이훈강)을 '희망의 시인'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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