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RPG 게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를 게임전용 플랫폼 게임박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제공한다. 사진은 스마트폰을 이용,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게임전용 플랫폼 '게임박스'를 통해 일본 니폰이치 소프트웨어의 역할수행게임(RPG) 게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를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마계전기 디스가이아는 PSP, PS, 닌텐도DS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게임으로 이번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제작, LG유플러스의 게임박스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된 것이다.다양한 캐릭터를 환생시켜 최강 캐릭터를 육성하는 턴방식 전투 RPG 게임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는 우선 영문버전으로 출시되며 내달께 한글 버전으로도 즐길 수 있다. 마계전기 디스가이아는 LG유플러스 OZ스토어에서 게임박스를 다운 받아 설치 후, 게임전용 플랫폼인 게임박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게임박스는 LG유플러스와 일본의 대표 인터넷 기업인 GMO사가 제휴, 해외 인기 대형 게임을 독점 제공하는 게임전용 플랫폼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게임박스를 통해 이달 중 대형 게임 3종 이상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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