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서기자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김태희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내 화제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9일, 김태희가 첫 일본 진출작인 후지TV '나와 스타의 99일' 방송에 앞선 인터뷰에서 일본 취재진들의 질문에 일본어로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이날 인터뷰에서 김태희는 일본에 대해 "한국과 가까운 나라여서 몇 번이나 방문했다"며 "촬영을 온 적도 있고 가족과 함께 온천 여행을 온 적도 있다"고 전했다.또한 "대학생 시절 교환 학생이었던 친구가 살고 있는 치바에 1개월 정도 머물렀다"며 "일본 요리나 소설, 영화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태희는 "앞으로도 일본에서 활동하고 싶다"며 "문화적으로 닮은 두 나라가 힘을 합쳐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길 바란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태희의 일본어 인터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가 부족한 건 뭘까?" "완벽하네" "도무지 흠이 없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