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쿄레이디스오픈서 요코미네 2타 차 제압, 상금여왕 2연패 예약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안선주(24ㆍ사진)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여왕'을 예약했다.안선주는 9일 일본 군마현 요시이골프장(파72ㆍ6674야드)에서 끝난 산쿄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 최종일 2타를 더 줄여 2타 차 우승(9언더파 207타)을 완성했다. 벌써 시즌 4승째이자 통산 8승째, 우승상금이 1800만엔이다. 안선주는 이번 우승으로 특히 상금랭킹 1위(1억300만엔)를 굳게 지켰다는 게 더욱 의미있다. 2위 요코미네 사쿠라(일본ㆍ7270만엔)와의 격차가 3000만엔 이상으로 벌어졌다. JLPGA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15개 대회 만에 1억엔대를 돌파한 선수로도 기록됐다. 한국은 전미정(29)과 이지우(26)가 공동 2위(7언더파 209타)에 올랐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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