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캡틴' 오재석 “코칭스태프도 많이 힘들 것”

[상암=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홍명보호의 주장 오재석(강원)이 주축 선수들의 공백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오재석은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5-1의 기분 좋은 완승을 거둔 뒤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대표팀의 포인트는 19세 이하 대표팀 멤버로 이뤄진 것”이라며 “오늘 경기를 통해 자신감이 붙고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오재석은 “대표팀 소집 때마다 선수들이 자주 바뀌어 힘들다”며 “우리도 힘든데 코칭스태프는 더 힘들 것”이라고 주장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선수들끼리) 어려운 상황이지만 서로 헌신하자고 얘기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오재석은 올림픽대표팀에 새로 발탁된 박용지(중앙대)에 대해 “정말 감독님의 깜짝 발탁이다. 박용지는 올림픽대표팀의 희망이 될 것”이라며 “이런 선수가 많아져야 예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이어 오재석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잘해줘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종 예선을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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