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게임빌·컴투스와 수출지원 나선다

18일 오후 3시 코엑스서 지원 대상 모바일 게임사 위한 사업 설명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담당 사업자로 '게임빌&컴투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콘텐츠 수출의 핵심 분야로 기대되는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민간 기업이 공동으로 모바일게임사를 지원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모바일게임사들은 ▲제작비 지원 ▲현지화 ▲번역 ▲테스트 ▲마케팅 등 퍼블리싱 업무 전반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발사에 불리했던 기존 수익배분율과 달리 80% 이상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컨소시엄 대표 사업자인 게임빌의 송재준 본부장은 "지난 10여 년 간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다양한 성공 노하우를 축적한 만큼 한국의 모바일게임 산업에 일조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콘텐츠진흥원 김효근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게임빌과 컴투스의 퍼블리싱 전문성과 정부의 집중 지원을 통해 오픈마켓에서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8일 코엑스에서 모바일게임사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10일부터 홈페이지(www.kocca.kr)를 통해 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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