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가을철 광견병 예방 접종

7 ~21일 지역내 3개월 이상의 개, 고양이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문병권 구청장)는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 간 거주지 인근 동물병원 26개 소에서 광견병 예방 접종을 한다.광견병 예방주사는 중랑구 전지역의 3개월 이상 모든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인근 동물병원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료는 5000원으로 동물주인이 부담한다.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사람을 비롯 온혈 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며, 사람의 경우 공수병이라 불리며 제3군 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 고양이에 대하여는 관련법 규정에 의하여 억류, 살처분, 기타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으며 개 소유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와함께 1일부터 10일까지 망우·용마산 일대에 광견병 미끼약을 살포할 예정으로 있어 해당 지역을 등산하거나 산책하는 시민들께서는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발견했을 경우 손으로 만지거나 집으로 가지고 오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여야 한다.중랑구 지역경제과(☎2094-1286)<BYLELINE>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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