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기도·이비카드 협약..경기도 버스정류장 포스터에 NFC폰 가져다대면 조회 가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경기도민들이 근거리무선통신(NFC) 스마트폰으로 버스도착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T(회장 이석채)는 4일 경기도·이비카드와 함께 올해 말까지 경기도지역 2만2000여개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NFC 포스터를 이용한 버스도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NFC 스마트폰을 버스정류장 포스터에 가져다 대면 버스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NFC 기능이 없는 스마트폰은 QR코드를 이용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T와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구리, 오산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 중이다. 9월부터 전 지역으로 확대, 버스정류장내 NFC 포스터 부착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양현미 KT 통합고객전략본부 전무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일상 생활속에서 더욱더 친근하게 NFC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생활속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NFC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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