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서울시장 후보 경선, 3시30분 투표율 44%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야권의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통합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3시30분 전체 선거인단 3만명 가운데 1만3058명(43.52%)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경선관리위원회는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참여경선 투표율이 60%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오전에는 주로 연령층이 높은 선거인단이 가벼운 운동복이나 등산복을 입은 모습이 눈에 띄었다. 각 후보 캠프에서는 오전까지는 민주당이 우세할 것으로 전망한 것도 이같은 분위기에서다.하지만 오후 들어 20~30대의 젊은 선거인단이 대거 투표에 참여하면서 최종 표심을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오후 2시부터는 박영선 민주당 후보, 최규엽 민주노동당 후보, 무소속 박원순 후보가 장충체육관 입구에서 지지를 호소하며 막판 부동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민주당에서는 박 후보와 함께 박지원 전 원내대표, 김진표 원내대표, 추미애ㆍ이미경 의원 등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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