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프라이스닷컴오픈(총상금 500만 달러)을 앞두고 전열을 정비하고 있다는데….NBC스포츠는 2일(한국시간) 우즈가 지난 30일 미국 플로리다주 메달리스트골프장(파72ㆍ7157야드)에서 무려 10언더파를 쳐 코스레코드를 수립했다고 전했다. 후반 9개 홀에서만 7개의 버디를 솎아내는 등 단 1개의 보기도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아내는 '퍼펙트 플레이'였다. 오는 11월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과의 대륙간 골프대항전에 앞서 실전 샷 점검을 위해 하위랭커들만 나가는 'B급매치' 프라이스닷컴오픈에 출사표를 던진 우즈로서는 최근 새로 영입한 캐디 조 라카바와의 완벽한 호흡까지 입증해 부활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 셈이다. 대회는 6일 밤 캘리포니아주 코드바예골프장에서 개막한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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