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하하가 무리한 댄스를 시도하다 바지 굴욕을 당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지난주에 이어 '하나마나 공연 시즌3'으로 꾸며져 정재형, 신세경, 김신영, 박효춘, 이정, 춘드래곤, 우승민, 고영욱이 참여했다. 이날 하하는 고영욱 우승민과 함께 '센치한 촤하하' 팀을 결성, 무도 멤버들 앞에서 보란 듯이 격정적인 댄스를 췄지만 그만 바지가 찢어지며 빨간 속옷이 노출됐다.이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고 하하는 구석으로 몸을 숨기며 민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오히려 "예능의 신이 등장했다"며 "신께서 주신 기회다. 일 년에 한번이다"고 위로해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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