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전북 자동차부품업체 육성 나서

전북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한국GM이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전북 지역내 자동차 부품업체 육성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한국GM은 29일 군산공장에서 엠 벤카트람(M Venkatram) 구매부문 부사장과 심성근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 부품업체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GM은 전북지역내 자동차 부품업체에 지속적으로 기술 지원을 하게 되며, 전북테크노파크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전북 지역내 8개 자동차 부품업체를 시작으로, 향후 20개 업체로 지원 기업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한국GM은 GM에 부품을 수출한 국내 부품업체 수는 2002년 16개사에서 지난해 233개사로 증가했고, 지난 5년간 국내 부품업체들이 GM그룹 내 글로벌 사업장으로 수출한 부품 규모는 약 187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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