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이상 담장 허무는 골목에 쾌적한 ‘생활도로’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대문과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담장허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우선 한 골목 당 대상가구 50% 이상이 담장허물기 사업에 참여하는 3개 골목을 선정해 10월 말까지 쾌적하고 아름다운 ‘생활도로’로 조성한다.대상골목은 신사2동 184 외 2개 소로 총 351m 구간을 폭 3.5m 친환경 포장도로와 화단으로 조성해 사람 중심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주거환경으로 바꿀 계획이다.
그린파킹 사업 후 모습
은평구는 담장허물기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올 초부터 대상가구에 사업 참여 안내문을 발송하고 사진 전시회, 홍보 리플릿 제작ㆍ배부, 현장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업 참여를 꾸준히 홍보해 왔다.장수용 교통지도과장은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할 경우 주택가 주차난 해소는 물론 도로포장, 조경식재, 편의시설 등 추가 설치로 사람 중심의 아름다운 골목길로 거듭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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