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유망중소기업전 마케팅 지원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Koplas 2011)에 금천구 기업 특별관 참가 6개 유망 기업 신기술?신제품 선보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중소기업 해외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산업대전과 동시 개최되는 제21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 전시회(KOPLAS 2011)에 지역내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 '금천구 기업 특별관'으로 참가한다. 구는 전시회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와 협약, 부스 당 100만 원 참가비와 독립부스 리플릿 부가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참가 기업에 지원한다.또 수출 상담을 위한 세미나 개최, 미팅룸 제공을 비롯 해외 바이어 초청비용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지원은 지난 1월 시행한 지역내 기업체 대상 설문조사에서 참가비 할인혜택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건의를 반영한 것으로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구현한 결과다.

금천구 기업 특별관 부스 조감도<br />

참여 기업은 KAMI, 동인씨엔티, 예스레이저, 대성엠엔티, 삼보계량시스템, 이레텍(6개 사).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신소재 등 차세대 플라스틱 핵심기술부터 사출·압출기 등 다양한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인다.KAMI(//kami.biz/kami)는 20여년간 선진 기술과 장비를 공급해 오고 있는 회사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플라즈마 기술의 종주국인 독일에서 최초로 Open air plasma 시스템을 개발한 Plasmatreat사 Open Air Plasma (대기압 플라즈마)를 소개한다. 표면세정, 표명개질, 표면코팅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비로 친환경적이고 그 유지비용이 매우 저렴하여 전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동인씨엔티(www.dongincorp.co.kr)는 전동식 사출기용 구리스 윤활장치와 유압 사출기용 오일 윤활장치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회사다. 일본 LUBE사와 제휴, 구리스 윤활장치와 카트리지 구리스를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동식 사출기 전용 윤활장치 시스템을 소개한다.

동인씨엔티의 전통식 사출기 전용 윤활장치 시스템<br />

예스레이저(www.yeslaser.com)는 15년 전부터 국내 산업에 절대적인 자동차 산업에 필요한 레이저 용접기 공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고 근래에 자동차 연비 향상과 외관상 깔끔해 보이는 튼튼한 플라스틱 제품 생산을 위해 사용되는 레이저 용접기를 꾸준히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기밀성이 뛰어난 공기가 유통되지 않아야 하는 제품에 적용되고 생산 공정라인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각광받고 있다.대성엠엔티는 ED-XRF 유해 성분 분석기와 정밀 측정 장비를 전문 취급하는 회사다. XRF제품으로 명성이 높은 Unique Metrical Technology co. Ltd.의 현국 지사로 고품질 고성능의 XRF장비를 공급한다.삼보계량시스템(www.sbcorp.co.kr)은 40년간 화학 제철 발전소 시멘트 식품산업용 계량기기를 최적 기술력으로 공급해온 회사다. 최근에는 연속공정의 정량공급기기 외 전지산업, 정밀화학용 미량계량기기와 원료 또는 제품 이물질을 선별하는 부속기기를 공급함으로 분,입체 원료취급 전체공정 정확성과 불량률 개선에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분,입체 정량공급설비(LIW feeder, Circle feeder) 와 색상이물질선별기(Platon), 금속성분함유 펠렛선별기와 Digital loadcell 등을 전시한다.이레텍(대표 조삼환, www.erae-tech.com)는 자동화 시스템과 모션 제어 전문기업이다. 산업 자동화 핵심 부품인 모터와 모션컨트롤러를 개발해 기술지원과 판매하는 회사다.지난해 11월 기술 벤처인증을 시작으로 제품에 대한 특허, CE, RoHS인증을 가지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 내에서는 스텝모터드라이버, 컨트롤러에 대한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coolzero 제품군 단독형 드라이버와 일체형 모터드라이버 및 다양한 모터를 선보인다.한국산업대전은 9월 28일부터 10월1일까지 4일간 2000개 기업이 참여, 고양 KINTEX에서 열리는 행사로 국내 6개 자본재 전시회를 합동으로 개최한다.그 중 하나로 '금천구 기업특별관'이 참여하는 제21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은 20개 국, 300여 개사가 참여, 약 5만 명 바이어들이 다녀가는 국제적인 전시회다. 한편 구는 수도권 최고 IT 클러스터인 가산동 디지털산업단지 2·3단지와 지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참가비를 지원함은 물론 해외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금천구 지역경제과(☎2627-1306)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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