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 중앙골프장이 에머슨골프클럽으로 이름을 바꿨다. 1992년 4월 개장한 27홀 규모의 골프장으로 사명 변경과 함께 다음달부터는 클럽하우스와 코스를 대대적으로 리노베이션한다. 세계 100대 코스 중 하나인 캐슬슈튜어트골프링크스를 디자인한 길 한스가 설계를 맡았다.한스는 "울창한 숲을 보존하면서도 골프에 집중하고 재미있는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코스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머슨퍼시픽은 지난해 6월에도 경기도 가평 리츠칼튼골프장을 개보수해 아난티클럽 서울로 사명을 변경한 뒤 재개장 바 있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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