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에 인쇄전자기술위 신설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우리나라가 주도로한 국제표준화 기구에 인쇄전자 기술위원회를 설립이 최종 확정됐다.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19일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인쇄전자 기술위원회(TC)를 추진한 결과 미국과 독일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신설이 최종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IEC는 100년여 역사를 가진 전기 전자 분야의 국제 표준화 기구로 81개국이 참여해 현재, 95개 TC를 운영하고 있다.인쇄전자는 기존반도체 공정인 노광을 대신할 기술로 산업용 인사기법을 이용해 전자회로를 종이에 인새하듯 제조하는 기술로 태양전지, RFID, 디스 플레이등 다양한 소자 생산에 적용이 가능한 기술이다.이에 따라 TC 신설국이 국제 의장을 맡으면 우리나라 산업 환경을 충분히 고려한 국제 표준 제정이 가능하며, 우리나라가 인쇄 전자 분야 로드맵 작성을 통해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표원 관계자는 전망했다.기표원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TC를 신설하는 것은 기술 표준을 통한 인쇄전자의 활성화로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기표원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국제표주노하기구에 TC를 설립한 것을 축하하고 국내 인쇄전자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에게 국제 표준화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23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국내외 전문가들과 '인쇄전자 심포지엄'을 연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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