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별 관측
또 ‘허브’를 이용한 프로그램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천문놀이·학습프로그램도 준비 돼 있다. 낮에는 태양을 관측해 볼 수 있고 밤에는 LED조명으로 만든 화려한 12생일 별자리가 수놓는다. 또 별관측 프로그램(starry night) 상영을 통해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우주를 만나볼 수 있어 시·공간을 넘나들며 별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23일 오후에는 야간 별자리 강연이, 24일 오후에는 힙합댄스, 매 직마임저글링, 샌드아트, 주민 참여 공연 등 가을밤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도 마련 돼 있다.허브립밤, 허브압화 엽서만들기 등 허브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천문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재료비는 2000원으로 현장에서 접수한다.이번 별(★)의 별 축제는 오감을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2007년부터 시작된 축제 기간 중 총 8600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갔다.또 강동구는 지난 6월 허브천문공원 인근에 3454㎡ 규모 '강동 허브재배 단지'를 조성하고 총 42종, 3500본이 심어져 있다.별자리 만들기
이 곳은 허브를 직접 재배하는 곳으로 허브를 이용한 모기퇴치스프레이, 허브솔트, 웨지감자 만들기, 허브포푸리주머니 만들기 등 전문강사를 통한 ‘허브체험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구는 이밖에도 상품 생산용 허브육묘(育苗)를 통해 포푸리, 허브입욕 제, 허브차 등 ‘허브상품 개발’ 과 이 곳에서 재배된 허브로 천호동 로데 오거리 등에 ‘허브패션 거리화분’ 을 조성해 강동구 곳곳에 허브향이 가득한 허브 특화거리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