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장근석 번호 거부…'지갑 찾긴 했지만 부상이 별로'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비가 장근석의 번호를 거부해 눈길을 끌었다. 20일 비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 지갑 찾았어요.. 어이없이 우리 백구 집에서. 다시 부자 됐다. 괴롭다. 냄새가 안 없어진다"며 "빙수 평생 이용권과 빽가 무료 가족사진권 근석이 번호를 갖게 되는 걸까? 별로다"고 글을 게재했다.이는 앞서 비가 지갑을 분실한 사실이 알려지자 가수 빽가가 그의 지갑을 찾아주는 사람에게 내건 빽가 무료 가족사진권과 장근석 휴대폰 번호를 주겠다는 부상에 대해 센스 있게 거부 의사를 내비친 것.앞선 19일 빽까는 트위터를 통해 "정지훈(비) 지갑 찾아주신 분은 장근석 번호, 빽가의 가족사진 촬영, 삼겹살 및 빙수 시식권, 정지훈의 싸인씨디 및 포옹 등 많은 혜택을 드립니다.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라며 비의 지갑 분실 사실을 알렸다. 한편 비의 트위터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뭐야~ 나라도 찾아주고 싶었는데" "아깝다" "비가 찾았으니 비가 선물 받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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