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권택기 의원(한나라당)의 질의에 "현 상품공시 체제는 효용성이 없다. 곧 고치겠다"며 "앞으로 소비자보호원을 만들어 비교공시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교공시란 소비자가 쉽게 자신의 조건에 맞는 상품을 비교해볼 수 있도록 각 금융회사의 상품들을 한데 모아 조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시스템이다. 권 의원은 이날 영국, 캐나다 등 금융선진국에서는 이미 이같은 체제를 마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지은 기자 leez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