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중국 상하이 자동차 번호판 입찰 가격이 올들어 9개월 연속 상승했다.1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9월 상하이 자동차 번호판 입찰에서 낙찰가격이 평균 5만2622위안(한화 915만원)을 기록했다.이는 올해 1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45개월만의 최고이자 사상 3번째로 높은 금액이다.상하이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달 등록 가능 차의 수량을 정한 뒤 입찰을 통해 자동차 번호판을 공급하고 있다.상하이 번호판 평균 입찰가격은 2007년 11월에 5만4317위안을 기록,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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